레위기
어머니를 위한 성경에서 만나는 레위기의 이야기
하나님과 함께 사는 길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사는 백성은 예배와 일상에서 관계를 바르게 세우도록 부름받습니다.
제사에는 여러 뜻이 있어요
처음에는 여러 제사와 제물을 다룹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거나 감사하고, 죄와 잘못을 다루는 뜻이 서로 다르게 담깁니다. 모든 제사를 한 가지 벌이나 거래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각 제사가 무엇을 회복하고 누구와의 관계를 다루는지 살펴보세요.
맡은 일도 거룩하게
아론과 아들들은 제사장의 일을 맡습니다. 이어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이 명하지 않으신 불을 드렸다가 죽는 무거운 사건이 나옵니다. 예배를 맡은 사람이 책임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의 예배 실수마다 같은 벌이 온다는 식으로 적용하지는 마세요.
정결은 무슨 뜻일까요
음식과 출산, 피부와 몸의 여러 상태를 다루는 규정은 오늘의 기준으로 낯설 수 있습니다. 의식상 부정하다는 말이 곧 그 사람의 인격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속죄일은 공동체의 죄와 더러움을 다루는 중심 절기입니다. 당시 예배의 질서 안에서 읽어 보세요.
거룩함은 이웃 사랑으로
거룩한 삶은 성소 안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약한 이웃을 배려하고 품삯을 바르게 주며 공정하게 재판하는 일로 이어집니다. 추수할 때에는 가난한 사람과 낯선 이웃을 위해 남겨 두도록 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백성이라는 고백이 일상의 태도를 어떻게 바꾸는지 살펴보세요.
시간과 땅도 맡은 선물
절기는 구원의 은혜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땅을 쉬게 하는 규정과 희년은 땅과 사람이 끝없는 이익의 도구가 아님을 일깨웁니다. 마지막에는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 하나님께 드리기로 한 약속을 다룹니다. 이 규정들은 당시 언약 공동체의 삶 안에서 읽어야 합니다.
오늘은 어떻게 읽을까요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구원을 통해 제사의 뜻을 새롭게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이웃 사랑과 거룩한 삶의 가르침까지 지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옛 제사의 절차를 그대로 되풀이하기보다 하나님께 나아감과 죄의 용서, 책임 있는 삶이라는 큰 주제를 연결하여 읽어 보세요.
원문으로 들어가요
속죄일, 이웃을 위한 생활 규정, 희년의 대목부터 읽어 보세요. 레위기가 예배뿐 아니라 생계와 사람의 존엄도 함께 다루는 책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낯선 규정은 곧바로 오늘의 명령으로 옮기지 말고 당시의 뜻과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시면 좋습니다.